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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누리][버터빵] 그녀의 관상을 보았지(하) (3329/37582)
< 4 >한강 고수부지에는 바람도 참 시원하게 불었습니다. 아, 시원하다는 말이 좀안어울리네요. 그래도 아직은 겨울의 모서리니까 춥다고 해야 하는 건가요.하긴 시원하든 춥든 그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지금 이렇게 이쁜 아가씨와같이 한강변을 걷고 있는데 말이죠.' 그러니까... 제 관상이 별로 안좋다는 말씀이세요? '' 아뇨, 안좋다는 말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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