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미랭] 처녀들의 야자시간.-_- (35771/37882)

002.jpg


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미랭] 처녀들의 야자시간.-_- (35771/37882)

AVTOONMOA 0 1,843,176

여고생들이 모이면 하는 대화의 주제.

1. 야한얘기.+_+

2. 더러운얘기.-ㅠ-

3. 남자얘기.=_=


3일전 야자시간. 야자실에 남아있던

미랭, 은아, 송희, 혜자는

대화의 주제 넘버 쓰리-_-로 대화중이었다.


미랭: 아참. 송희야. 너 남자친구랑 몇일됐어.?

송희: ...............................


송희는 남자친구 준이.와 1년넘게 사귄것으로

유명했다.


그런데 순간 얼어버린 야자실.


은아,혜자: -ㅅ-;


송희: ........헤어졌어.......^-^;

미랭: 뭐.? 지난주만 해도 준이가 너 학교로

데리러 오고 그랬잖아.~

송희: ..............흑...흑흑............흑흑......


뭔가 나만 몰랐던-_-상황.;


은아,혜자: 울지마 송희야.......(이 눈치없는 미랭.-_-+)

미랭: 울지마...근데 왜 헤어졌어.?;;;

송희: 그냥...합의-_-하에 헤어졌어.


우리는 그렇게 송희를 위로하고

송희의 신세한탄-_-을 듣게 됐다.


송희: 정이란게 무섭다니까....정말....너무 힘들어....

노래만 들으면 다 내 얘기같고, 뭐 하기도 싫고...

너무 힘들어........


우리는 너무나 공감대를 형성하는 송희의 말에.-_-

각자 지난일들을 회상하며 눈물을 글썽댔다.;


은아: 흑흑....짜증나. 그놈잊는데 2년이나 걸렸어...ㅠ_ㅠ

혜자: 그 놈도 지금 날 욕하고 있겠지.? 흑....

미랭: 보고싶다. 그 오빠.ㅠ_ㅠ


우리는 모두다.


"흐어어엉.~ 남자는 믿을게 못돼.ㅠ_ㅠ"

만 연발해댔고.-_-

기어이 꼭지가 돌아버린 은아의 긴급제안.


은아: 우리 나가서 술이나 마실래.?흑흑ㅠ_ㅠ

미랭,혜자,송희: 응응.!+_+흑흑;


우리는 학교를 다니지않는.-_-은아의 친구를 불러내서

술을 사오게 시킨후;;;

동네 놀이터-_-에서 하이트.;캔을 따기 시작했다.


민아(은아친구;): 뭐야 나 왜불러냈어.

은아: 얘이름이 송희거든. 송희가 많이 힘들어 요즘...

민아: 신발.-_-남자는 다 그런거야 잊어버렷.!


우리는 다시 과거를 회상하며.-_-

쥐포를 뜯고있었다.-_-;


송희: 흐아... 그래도 술좀 마시니까 그놈 얼굴이 가물가물해진다...

우리들: 힘내.! 아자.! 친구가 더 오래가는 법이야.!!!!!


우리는 술에 취해.-_-학교로 돌아왔다.;;


미랭: 후아. 나 맥주 약한데..; 속이 니글니글-_-거려.

은아: 나도 맥주 진짜 약한데. 얼굴 빨개졌당.;;


우리는 술에 취해서 또 다시 꼬장-_-을 부려댔고.

다시 눈물을 질질짰다;


송희: 흑흑. 나보고 결혼하자고 하더니...ㅠ_ㅠ

은아: 야야. 너한테도 그랬냐.?

미랭: 남자들은 맨날 하는소리가 그거야.

나랑 결혼하자. 뭐 이런소리...

혜자: 남자는 믿을만한게 못돼.ㅠ_ㅠ

그런말 다 거짓말이야.!

우리들: 그래. 우정이 최고야.!-_ㅠ


-_-;;;


미랭: 나 근데 속이 심하게 니글거려.

나 가서 토할래.

걔네들-_-: 흑흑...그래그래...ㅠ_ㅠ


나는 학교화장실에서 놀이터에서 먹은-_-안주들을

회상-ㅅ-하고 돌아왔다.


송희: 괜찮어.?

미랭: 응.-ㅅ-;아이 시원해;;;


그리고 우리는 잠이 들었다................................

.......................................................................

.......................................................................


미랭: 으음...몇시야...

은아: 으.....머리야.....헉. 10시 10분전인데;;;


야자는 10시까지...였다.-_-


그날은. 시험 D-5였다..;;;;;;;;;;;;;;;;;;;;;;;



우리는 술에 취해. 잠에 취해.

얼굴을 뻘개져갖고.;;;

휘청휘청 집으로 돌아갔다.-_-

집으로 도착하니.


엄마: 아이구. 우리딸 오늘도 공부 많이 했엉.?

수고했다.~

미랭: (응 엄마. 오늘학교에서 술공부-_-했어.;)


─────────────────────────

0 Comments
제목

[ 유머가 가득한 마을 유가촌 1 입장하기 클릭! ] 

0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