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알령하세요 미랭입니다^-^
밑에 제 글이 있는데 올리니까 쑥스*-_-*럽;;
이 아니라 죄송-_-a;
아무쪼록 이해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랫만에 미랭이글 갑니다요~
시작=3
#1
입학한날 우리반 최소규격-_-의 가슴소유자 유!경!이-_-a
전교에서 혼자 SM여고-_-;에 떨어져버린 미랭.
뻘쭘히 교실구석탱이에 박혀있었습니다
유경: 얘!
미랭: 어?
유경: 너 이쁘게 생겼다~ (이랬다고 치고넘어가요-_-)
미랭: 으응; 고마워-_-;;
유경: 우리 친하게 지내자^-^
미랭: 그러던지-_-;;
유경: 난 전교에서 혼자 떨어졌어~
미랭: 나둔데...
뭐 어쨌든 Alone이라는 사실하나로-_-우리는 충분히 친해질수있었고
친하게 지내보려고 했죠
(교복 줄인애가 지나가면)
유경: 아우 씨발 내가 중학교때 저런애들 다 까고-_-다녔는데~
미랭: 으응...;
유경: 나 중학교때 싸움 짱이었다니까^-^
미랭: 그래;;;
분명히 그리 놀아보이지도 않는애가-_-그러니까 단지 전
"이새끼 그냥 따가리-_-(라이타아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겼죠
근데 걔랑 저랑 조금씩 안친하게 지내고 저는 나름대로 중학교때의 모습은
버리고 모범생-_-이 되고자 열심히 공부했고 수업시간에는
"항상 정답-_-만을 말하는 학생"이 되었죠-_-
어느날 영어시간이 끝난 쉬는시간이었습니다 (입학한지 한 일주일지나서쯤요)
미랭은 제자리에 앉아있고 저에게 다가오는 유경.
유경: 야
미랭: 왜-_-
유경: 너 나대-_-지마
미랭: 뭐어-_-?(무척 띠껍게-_-)
유경: 미친년 귀쳐먹었냐 너 까대지말라고
미랭: 내가 언제-_-?
유경: 허~참! (말싸움 못하는애들이 꼭 이러죠-_-)
너 말대답하지말라고 수업시간에! 띠껍다고!
미랭: 내가 내공부해서 대답하는데 너한테 무슨 피해를 입혔니?-_-;
유경: 허~참! 기분나쁘다고-_-
미랭: 웃기네
유경: 어따대고 고개를 빳빳이 들어!
미랭: (화딱지나서-_-책상을 밀치며 벌떡일어나;) 뭐?
내가 내고개 쳐드는데 니가 보태준거있냐 씨-_-foot;
유경: 아쭈. 너 나한테 맞고싶냐?
미랭: (지랄-_-쌈싸먹네;) 뭐? 때려봐 씨-_-foot
유경: 참나... 너 복도나가서 딴반애들있는데서까지 망신당하고싶어?
어? 이게 어따대고...
미랭: (지랄-_-쌈장담그네;;) 내가 복도나가면 때려주게^-^?
나가자~ 나가자~ 때려봐 씨-_-foot
유경: 아우씨......
이러더니 꺼지-_-는 유경;
몇일후 쉬는시간이었죠
유경이가 빵-_-을들고 다가오네요;
유경: 이거 너 먹어
미랭: 싫어
유경: 먹으라구~
미랭: 어 그래 고마워
그 다음 쉬는시간-_-;
유경: (새빵을 들고오며;) 이것도 너 먹어
미랭: 됐어
유경: 먹어~
미랭: 어 그래 고마워
그리고 참 나쁜년이죠 제가-_-갖다 버렸습니다;
그다음날;;; 전철에서 유경이를 만났네요
유경: 미랭아...
미랭: 왜
유경: 저번일은 내가 미안했어...
미랭: 됐어
유경: 그땐 내가 흥분해서...
미랭: 됐다구 나 내린다
유경: 어 그래~ 잘가^-^/
유경이는 그순간부터 제 말이면-_-그냥 쫄아붙는
우리반 왕따가 되었어요T_T
안타깝게도 저의 모범생-_-되기작전은 수포로 돌아갔죠
#2
중2때였습니다; 친구들하구 장난을 치고 있었어요 복도에서
유나: 푸하하 나잡아봐라~
미랭: 잡히면 죽여-_-
갑자기 교실로 쏙~ 들어가서는 문을 닫는 유나
미랭. 순간 화나는-_-;;
미랭: 야! 문열어!
유나: (문안에서-_-) 푸히히~ 메롱~
(저희반 전교에서 제일 작은 교실이어서 문이 한개-_-;밖에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