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하숙생- 첫*-_-*아침 (6)◀ (36638/3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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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하숙생- 첫*-_-*아침 (6)◀ (36638/37882)

포럼마니아 0 1,776,747

안녕하세요^^ <하숙생> 입니다.

하숙생이 누구냐구요? lt 하숙생 하시면 제 글 1편부터 있답니다..^^;;

그냥 어설프게 시작한 글인데 벌써 6편째 입니다. 감사드리게도 쪽지보내주신

분들도 있답니다. 기분 캡 좋더라구요..^^

그리고 제 글은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암생각 없이 읽어주시면

그냥 읽을만 하실껍니다...^_^

여전히 말 많은 저입니다-_-; 6편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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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하숙생은 하숙방을 구했다. 근데 여자 네명이 있는 방이다-_-

참고로 나는 남자다-_-; 이제 4명의 맴버 모두 만났고

그 네명과 첫날 아침이 시작되었다.



"밥먹어~~!! 밥먹어!!!! 이 게이름뱅이들!!!"


어제 가방에서 이물질 제거-_-로 새벽 늦게 잠을 잔 그날이였다.

어떤 여자(?)의 목소리에 의해서 잠을 깼는데 시계를 보니

아침 8시 였다. 내 수업은 그날 11시 수업이였다.

그래서 나는 더 자구 싶었다-_-;;;

하지만....


"<똑똑똑> 잘생긴 학생!! 밥먹어~ 밥~"


-_-; 하숙방 아줌마였다-_-;

아줌마가 문을 두두릴때는 자다가 깬 상태..

하지만 며칠전부터 머물던 이 하숙방은 무려 여자 4명이 포진되어 있는;

그런 하숙방이 아닌가?-_-;

비록 방금 일어났지만..나는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문을 두두리는

아줌마에게 말했다...

"아줌마~ 저 아까 일어났어요~~~~"

목소리를 다듬고 순간 위 생각을 한 나의 재치. 찬사를 보내야겠다-_-


나는 일어나자마자 거울을 보았다..

눈꼽? 뗏다;

헝크러진 머리? 금방 빗었다-_-;;

얼굴의 기름기? 방금 휴지로 제거했다-_-;;;;


완벽한 준비태세-_- 하지만 나는 여기서 커다란 난관을 격게 된다-_-;

그건 바로 남자가 잠을 자고 일어나면 항상 흥분되어 있는 그것*-_-*

정말 새삼스러운 이야기 이며 성교육의 1번타자라고 할 수 있는..그 교육...

그건 바로...-_-;;; 남자들이 자고 일어나면 격는 생리현상때문이다..

(창피한 이야기지만. 남자들은 아침에 잠을 자고 일어나면 항상

꼬치-_-가 서-_-있단다. 에고 부끄러버;;)


나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_-;;

차라리 야한걸 봐서 흥분이 되어 있다면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가라앉힐(?)수 있지만.. 이번건 좀 다른거다;

나는 그래서 최대한 아래까지 내려오는 티로 갈아 입었다.

그러나 그 부분이 돌출-_-되어 있는건 어쩔 수 없었다;


결국 나는 일어나자마자 씻는 척-_-을 하기 위해

수건으로..-_- 그것을 가리며 나오자 마자 얼릉 화장실가서 씻-_-기로

결정을 했다. (씻고 나면 가라 앉혀 잇겠찌;;)


문을 살그머니 열구 나가니.. 아줌마는 국을 뜨고 있었고..

머리는 정전기를 맞았는지 머리카락이 이리저리 붕 떠 있는...-_-;;

효진이 누나 만이 눈을 부부 비비며 앉아 있었다...

아무래도 가장 부지런한 여자-_-같았다.


"어이구~ 학생은 무지 부지런하네? 여자들은 다 아직도 자고 있어^0^"

"네...=_="

그리고 얼릉 화장실로 텨-_-갔다...

머리감구 세수하고.. 밖으로 나가니... 다행스럽게도 그것*-_-*은

이미 가라앉아 있었다.


식탁에 앉고 맛있어 보이는 육계장국물을 한 숟가락 뜨니..

은경양 방에서 먼저 문여는 소리가 났다-_-;


'헉..이럴수가......-_-'


정말이지.....너무나도 추한 여자의 모습이였다-_-;

이런거였어? 자고 일어난 여자의 모습은 이런거였어? T_T;

나는 여자들에 슬슬 둘러쌓이니 차마 인사를 건낼 수가 없었다..-_-

어색했지만 할말이 없었다...-_-그래서 묵묵히 자리를 사수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의 '침묵으로 일관하기'를 깨고; 아주 당당히 인사를 하는

여성분이 있으니.. 바로.......



미자누나 "어? 일어났네? 호호 어제 늦게자서 피곤했을 텐데?"

하숙생 "-_-;;;;"


역시나; 성격이 활발함의 극치로 보이는 미자누나다;


은경 "어머~ 언니 어제 이애랑 뭐했는데?"

미자누나 "호호~ 뜨거운 밤을 보냈지 ^0^"


미자누나-_- 누나는 날 얼마나 많이 봤다고 그런 소리를 함부로 하시나요;


어쨌건 내가 느낀건 다들 일어나마자마 씻지도 않고 밥을 먹는 다는 것이였다.

마치 내가 어렸을때부터 교육 철저하게 받고 자란 그런 모범생 같았다-_-;

그나저나 난 생각을 했다.

혹시 주희양 어제 술먹고 자서 심장마비로 죽지는 않았는지..;

아직 술에 크게 취한 경험이 없었던 나였던 지라 사실 조금 떨렸따;;


미자누나 "그나저나 주희 요녀석은 아직도 자나?"

효진 "주희 왔어?"

미자누나 "응 어제 숙생이가(<-내 이름;) 술취한 주희 대리꼬 왔어"

은경 "어머~ 정말? 어떻게 알구선?"

미자누나 "엉~ 어제 새벽에 술에 취해서 쓰러져 있던 주희를

어제 숙생이가 발견했데. 주희 큰일날 뻔했어~"

어제 내가 상황을 무마시키려고 한 거짓말이.. 점점 커져가는 걸 느꼈다-_-;

은경양은 미자누나의 말을 듣고 주희방으로 밥먹다 말고 다가가더니..

주희양 방문을 열기 시작했다-_-;;

그리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주희양과 은경양.......;


드디어 눈뜬 주희양의 얼굴을 이제 볼 수 있겠구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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