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하숙생> 그녀의 잠자는 모습.....3편 (36460/3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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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lt;하숙생&gt; 그녀의 잠자는 모습.....3편 (36460/37882)

포럼마니아 0 1,819,569

안녕하세요^^ <하숙생> 입니다.

제 글은 재미 없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들(4명)과 겪었었던 경험은

재미 있었습니다-_-;

나우누리 분들에게 쪽지(3분께 왔습니당..^^;)를 받게 해줄 수 있는

그녀들에게 감사-_-a를 드리며 <하숙방 스토리> 3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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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를 꺼내서 현관문을 열었다. 부르르르;; 떨리는 손.

여자라는 존재에 대해서 알아가기도 전에 동거-_-를 하게 되다니

나라는 놈 운명은 참으로 (-_-) 했다.

근데 열쇠로 문을 돌려도 돌려도.. '딸깍' 소리가 나지 않는다..

이상하다-_-a 이 열쇠가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수차례 시도하였으나..

알고 보니...



열려 있는 문이였다-_-;

'허허. 이 여자들 대단하네-_- 문도 안잠고 다니다니..-_-;'

나는 여자들이라면 치안에 무지 신경쓰는 줄 알았다-_-;

그리고 현관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나는 말했다...


"계세요? -0-;;"


아참-_-... 여기 우리집이지? -_-; 내가 쫏겨 나지 않는 한 계속 머물 집인데;

아직도 내가 하숙생이라는게 실감이 가지 않나 보다-_-;

더우기 여자들과 같이 머물 집이니 실감이 가지 않는건 당연한 것 같다.

설마......꿈일지도........

꿈이면 절대 안되는데...-_-;;


"계세요?" 라는 한마디에도 묵묵하고 적막한 하숙집..

아무도 없나 보다...; 괜히 긴장이 풀렸다-0-

역시나 여자들이 사는 집이라서 그런지 화장품 냄새가 내 코를 자극했다.

쾌쾌하고 칙칙한 학교 강의실 냄새를 맡아 오다가 상큼한 냄새를 맞으니..

기분이 좋아졌다..헤벌래;; -ㅠ-

그리고 현관문을 열면 딱 신발장이 보이는데 별 신발들 다 있다-_-;

남자같으면 운동화 하나-_-뿐일 텐데 구두뿐만이 아니라

워커,그리고 운동화 등등등 없는게 없었다-_-;

역시 여자들의 소비심리란 대단하다...-_-a


컴퓨터를 낑낑-_-;;거리며 들여 놓고...

하숙방안을 한바퀴 돌아보자! 라는 각오를 갖으려는데....

어제 은경양 방으로 기억되는 방문이 조금 열려 있었다.

'우히히히..아무도 없는데 몰래 구경해볼까?*^^*'

남자라면 여자방이 무진장 궁금하게 느껴지는건 본능적-_-

살그머니 문을 열고 여자의 방은 과연 어떠할까? 라는 호기심에

살작 열고 들어가 보았다.......


허.........걱..............-_-;;;;;;;;;;;


은경양이 주무시고-_-계셨다;;;


어떻게 자고 있었는지 말해드릴까?-_-;;

바닥에 업드려서 한쪽 다리는 피고.. 한쪽다리는 굽힌...

마치 한대 얻어 맞고 짜부때기 당한-_-;; 그런 모습이였다...;;

더우기 내가 충격을 먹은 것은 한쪽 다리 바지가 올라가 져 있었는데..

꽤나 추했다-_-;;


나는 여자라면 다소곳이 아름답게-_-; 잠을 청하는 줄 알았건만..

여자도 인간이긴 인간인가 보다... 나는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여자들은 이슬만 먹고 사는 줄 알았다..-_-;

중학교때 친척누나에게..

"누나~ 여자들도 똥 눠?"

라고 물어보았었던 기억이 있는데 누나는 얼굴이 빨개져..식은 땀을 꽤나

흘렸었던 것으로 기억한다-_-;;

나중에 장난으로 여자들에게 똥누냐고 물어보니...

"똥이 뭐야?"

라고 답하던 여자도 있었는데...-_-;


그녀의 복장은 하얀색 추리닝이였으며.. 아침에 나 때문에 깨었을때(2편참조)

복장이 그대로 인 것으로 추측하니...


여태 자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_-;;;;;;;;

미인은 잠꾸러기 라는데...-_-a


시계를 살포시 보았다. 저녁 6시였다-_-;;; 참으로 대단한 기지배다..-_-;

순간 그녀의 하이얀*-_-*다리를 보고 음찔-_-; 한 나였지만..

나는 첫경험 이야기의 삼도리가 아니다..-_-;;


한 여자를 이렇게 오래 쳐다 본 것도 처음이였다...

5분간을 그 여자 자는거 구경하고 있었다-_-;

<이런..원래는 방구경하는데 5분간 소요했다는 이야기로
이미지 관리 하려 했는데-_-;;>

그때.. 그녀가 갑자기 들썩-_-; 거렸다...-_-

"허걱...;;;"

얼릉 밖으로 나왔다.. 헥..헥..헥..

하숙집에 온 첫날부터 변태 취급 받을 뻔했군;


그 다음에 구경한 방은 늙은여자와 그녀-_-a의 방이다.

그렇다-_-; 난 아직 그녀들 이름도 모른다;; 은경씨 만이 이름을 알고 있을

뿐이였다...-_-;


살작 손잡이를 돌리니 문이 열렸다-_-;


쉽구나..-_-; 여자와 남자가 인생을 같이 하기 위해서는 결혼해야만

가능하는 것 인줄 알았건만...-_-; '여자만의 세상'이 이렇게 쉽게 열리니--;

확실히 나이가 먹어서 현실에 가까운 여자인 지라..(취직에 대한..)

책상에는 무진장 책이 많았다.. 죄다 한자로 되어 있는 것을 보아하니..

전공이 '법' 이나 '행정' 이런 쪽 같았다..

읽기 조차 힘든 책들..;

그리고 또 하나 많았던 것은 바로.. 화장품이다..

별 이상한 화장품들이 많았다-_-;; 하긴. 대학 3학년 정도면 화장발이

절정으로 다달을 때지..-_-

그렇게 방 구경을 하고 있는데...


밖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 왔다. 처음에는 사람들 지나가는 소리 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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