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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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령하세요? 새해들어 첨 인사드립니다~
저희 친가댁은 신정을(잘못된 표현인데;)지내거든요;;;
그래서 지난 토요일에 갔다가 그저께 왔답니다^-^;
글을 안올려서 너무너무 죄송하구요
유머란뿐만아니라 모든 나우 유저분들 건강하시구...
복 많이 받으세요~
시작=3
제가 작년-_-12월 중순쯤인가;;; 꽤 오래 전에
뉴클-_-님께 위문편지를 올렸-_-었습니다;;;
드디어 오늘 답장이 왔는데요 한번 보실래요?
( )는 제가 댓글-_-단거구요 이모티콘까지 그대로 옮깁니다
To....-_-a
카하핫- 뭐? 군대가 감옥? 푸하하.
자, 봐라. 군대 안에서도 이런 편지지 쓸 수 있잖아
(만화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_-편지지임;)
그나저나 그 조교...참 나쁜-_-놈이네...
누가 군바리 아니랄까봐 낼름 꼬셔서 매일 전화해서
뱀의 혀-_-로 유혹을 하다니...
(지난 병영체험때 알게된 조교님-_-이 제 친구를 꼬시고있거든요;;;)
음 네 편지는 아주 잘 받았단다.
우표값 아낄-_-려고 한 봉투에 수 많-_-은 편지를
한 번에 보낸것 외엔 내용이 아주 좋아-_-a
그런데 내용에 왜 애인생기라는 얘기가 많냐
난 여자 사귀는건 별로...-_-a
(여기서 뉴클님의 프라이버시-_-존중을 위한 부분삭제;;;)
근데 편지 안올줄 알았는데 썼네? 훗...고마워.
그래서 너에겐 친-_-히 답장을 한다.
군대 안에서 전화 매일 할수 있지..
그리고 나 이등병 아냐-_-a"일"병 된지가 언젠데...
사실은 하루됐어...-ㅅ-
너도 본좌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전화번호 줘봐
심심-ㅅ-하면 하지...콜렉트콜-_-오...
아, 니 전화번호가 수첩에 있었나...-_-a
100일 휴가 가서 수첩을 놓고 와서 몇몇 시계에
저장된 애들 빼고는 통화를 못해...ㅠ.ㅠ
기억에 너랑 통화해본듯 한데...-_-
(안해봤는데-_-a;;;)
아, 글고 그 미친녀석이 나와 네 사이를 의심하고
있다고...? (제가 뉴클님께 찝-_-적댔다는 소문이 있다고 썼었음;)
이런 미친녀석...눈치한번 존나 빠르-_-네...
어떻게 우리 사이를 알아챌수가 있지?-_-a
캬캬~ 농담이구...담에 일병정기휴가(3月쯤)나가면
데이트-_-나 하자구. 영화 한편 보게...
나도 데이트 한번 해보자-_-
그리고 군대는 네가 몇일 체험해본거랑 딴판이야
니가 다녀온건 극기-_-훈련 이라구...적어도 그 조교들은
니넬 때리-_-진 않자나? 나도 그런 군생활 이라면
2년이 아니라 20년이라도 하겠다...-_-
앗. 근문 나가야해...윽...졸라추운데...ㅠ,.ㅠ
암튼 이만 줄인다. 새해"복"many받아라
난 뭐 군에 있으니 X-mas나 새해 기분은 못느끼지만 뭐...
암튼 답장하렴...령-_-/~
2001.12.30
ps 소포도 가능-_-해...
그냥 그렇다구...-_-a
이상입니다-_-
전 또 답장을 써야겠군요-_-;;;
12월 31일날 남자친구도 없이 친척동생(물론 여자;)과
빨빨대고-_-돌아다니다가 자빠져서;;;
허리를 삐끗-_-해서 오늘 침맞았습니다;;;
늙은-_-원장님이 맨살에 침을 놓으시고 만*-_-*지작하실땐
어찌나 짜릿-_-하던지...*-_-*
(사실은 경련이;;;)
여러분은 조심하세요-_-몇일동안 침맞아야된대요
오늘 첨 침맞아서 정신적 데미지-_-가 크답니다 현재;
가서 방바닥에 배깔고-_-만화책을 보며 과자나 먹어야겠네요;;;
아참, 그리고 제가 지난번에 카드를 보내드렸던 분들께서
기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께요>_<;;
여러분 건강조심하세요~
푸닥=3
겨울방학을 학업으로 보내긴 아직 나의 청춘은 싱그러워-_-
성적표를 받기엔 아직 나의 놀 시간이 너무도 많은걸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