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란 자칭작가.. 이런 일도 있다..!!

안녕하세여?
간만에 유머란에 글을 올리네엽..
제가 유머란에 글 쓴 올린지 벌써 3년이나 지났네엽..
뽀하하하핫..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고..
유머란 3년이면 감히 유머란 자칭작가..
공통점이나 적어본다..
냐하하하하하하하핫..
이 글 올리고 나서..
헬멧이나 사러 가야겠네엽.. -_-;;

1. 100명만 웃긴 베스트 유머란에 글이 계속 올라가면..
상당히 거만해진다..

1) 첫 글이 100 추천 받았을경우..
두번째 글을 올리면서..

=> 전에 쓴 글이 베스트 유머란에 갔어요..
너무 감격!!!!!!!!!!!!!!!!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쓸께요..!!!
이 글도 OK 부탁..!!!!!!!!
( 첨엔 상당히 양호하다..
100 추천 받고 얼마나 좋으면 저럴까?
같이 기뻐해주고 싶다.. )

2) 베스트 유머란에 글이 10개정도 올라갔을 경우..

=> 제가 쓴 글이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전부 베스트 유머란으로 갔네요..
이글도 추천해 주실꺼죠?
( 쨔식.. 글 좀 떳다고 상당히 유세부린다..
좀 가짢다는 생각이 든다.. )

3) 베스트 유머란에 글이 30개 이상 올라갔을 경우..

=> 제 글은 100명을 웃긴 베스트 유머란에서
"LI 그리워마" 해보시면 됩니다..!!
( 추천해달라는 말도 없다..
왜?
추천해 주는 게 당연한 줄 아니까..!! )

2. 글의 시작과 끝에..
유머 혹은 본문과 전혀 무관한 말들이 난무한다..

1) 몇칠동안 글을 못 써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적을께요..
( 죄송한 짓은 왜 하냐고 구박하고 싶다.. )

2) 저한테 메모 & 메일 보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심지어는 아이디까지 나열한다.
나열된 아이디가 몇 페이지나 된다.
가끔 나열된 아이디에 아는 아이디를 발견했을 경우..
" TO. 안그리워 새꺄~ 내 글이나 추천해.. " 라고
쪽지 보내고 싶다.. )

3) 오늘 메일이 100통이나 왔네요..
저한테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
( 솔직히..
난 나체누드집을 내도 하루에 메일 100통 못 받는다..
욜라 부러워서 괜히 시비걸고 싶다..
하긴 하루 메일 100통이면..
당연히 100 추천 받는 게 아닌가 싶다..
참고로..
워라가 100명만 웃긴 베스트 유머란에 100 추천받은 이유는..
난 아이디 99개다..!!
우리집 돈 많다..!! )

4) 일일이 답장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 하긴 하루에 100통 어케 다 답장하겠냐만은..
그런 말 대신..
좀 더 좋은 글로 다가오길 사람들은 원할테다..
이렇게 보나 저렇게 보나..
상당히 건방지긴 마찮가지다.. )

3. 유머란 자칭 작가들끼리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충분히 활용한다..

1) 제목 : TO. 워라에게..

워라야..
넌 어쩜 그리 이쁘니?

( 이런 글 적어서 100 추천 받는다..
글의 소재가 떨어졌거나..
오늘도 글 써야한다는 의무감에서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부디 의무감에서 벗어나서..
건필하길 바랄뿐이다..
근데 암만봐도..
앞에 예제는 100 추천 받을만한 내용이다..

편지형식의 시초는 깊고푸른(양진호) 버터빵님이 아닐까 싶다..
버터빵님의 순수창작 "K군 전상서"라는 글이 있다..
읽어보면 욜라 배짼다..
그 글이 약간 패러디되어..
아하누가님이 클루니님에게 보낸 메일형식의 유머..
"길군에게"가 탄생했고..
그 글이 100 추천을 봤자..
유행처럼 번진 것으로 추측된다..
중요한 건..
망구 내 생각이란 것이다.. -_-;; )

2) 제목 : 초섹쉬미녀인기작가 워라님과의 번개..

( 사실 번개에 관한 에피소드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다..
이러한 번개 에피소드까지..
도마위에 올려진 건..
편지형식의 유머에 식상을 느낀 사람들이..
이젠 번개형식까지 올리냐며..
거부감마져 들기 때문이라고..
역시나..
망구 내 생각이다.. -_-;; )

3) 제목 : " 전 구타교실 이얍님이랑 진짜 친해요.. "

( 이렇게 이얍님 팬들한테 잘 보일려는 워라의 속물근성.. -_-;;
난 사실 이얍님이랑 하나도 안 친하다..
이얍님은 내가 누군지도 모른다..
그래도 일케 적으면 왠지..
이얍님 팬들이 나한테 관심가져 줄 꺼 같다 -_-;; )

4. 어쩌다 항의메일 받거나..
글이 삭제 당했을 경우..

1) 제목 : 제 글이 삭제 당했습니다..!!

( 삭제지기가 체육시간에 기준이라는 걸..
한번도 못 해 봤는지..
삭제에 관한 기준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건..
사실이다..
삭제 당했다고..
인기작가인 자기글을 지울 수 있냐며..
노발대발 난리친다.. )

2) 항의 메일 받았다고..
글이 시작되는 부분이나 마지막 부분에..
한소리 한다..

( 얌전한 경우 - 저한테 항의 메일 보내신 분..
제 글 맘에 안 들면 안 읽으면 그만이자나엽..
내가 보기엔 댁이 더 한가해 보이네요!!
이런 식으로 대든다..
그럼 팬이라는 사람들이 달겨들어..
" 아이구.. 이 쉐끼 누구래유? 제가 애들 풀까유? "
" 부디 고정하소서.. 하찮은 일은 저희가 해결하겠습니다.. "
일케 옹호해주고..
결과적으로 더더더 건방져진다.. -_-;;

갈때까지간 경우 - 아이디 왕그리워님 보시죠..!!
니가 써봐~ 쉐꺄..
띠불놈.. 넌 추천이라도 받을 수 있냐?

일케 갈때까지 가본다..
그럼 팬이라는 사람들이 역시나 달겨들어..

memo 왕그리워 이 쒜꺄.. 너 죽고 시퍼?
memo 왕그리워 씨봉.. 당장 나한테 전화해..
memo 왕그리워 감히 누구한테 항의메일을 보내는거야 당장 사과해..
memo 그리워라 지기뿔라.
memo 그리워라 앗.. 워라님 실수~ 메모가 잘 못 갔네요..
memo 왕그리워 지기뿔라.

그리고..
유머란 게시판에도 쓴다..

제목 : 왕그리워님 보시죠..
=> 이봐..
당신이 그래 잘 나써?

그럼 왕그리워 옹호파들이 나선다..

제목 : 왕그리워님 잘해쑤다..
=> 사실 지가 인기 작가인줄 알고..
시건방지게 까부는데 제발 유머란에 글 쓰지마라..

그럼 왕그리워 반대파들이 나선다..

제목 : 읽기시름 읽지마..
=> 안 읽으면 그만이지..
왜 질알이야..!!

그럼 유머란의 임꺽정이 어디선가 나타난다..

제목 : 유머란의 회의감..
=> 여긴 유머란입니다..
유머란 성격에 맞는 글만 씁시다..

그럼 할일없는 사람이 나선다..

제목 : 저기 " 유머란의 회의감" 을 읽고..
=> 이보슈..
그 글은 유머란 성격에 맞습니까?

그럼 한가한 삭제지기 나선다..

결국 유머란의 주기적인 병폐는 소위자칭인기작가들이..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격이 아닐까싶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망구 내 생각이다.. )

5. 프로필..

pf 해보면 수신사양인 상태가 많다..
쪽지질 해보기 하늘의 별따기다..
쪽지질 함 하면 바쁜 듯 욜라 씹는다..
미쳐 확인은 못해봤지만..
그○○라 라는 아이디를 가진 자칭작가가 젤 심한 거 같다..
들리는 풍문에 의하면..
접속과 동시에 수신사양이란다..
정말 꼴값떨고있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지가 언제부터 작가랍시고..
가증스럽다..
차라리 쪽지 안 보내고 만다..

6. 유머란의 제목에 " 인기작가 보시요 " 이런 거 다 읽는다..

" 인기작가 보시요 " 이런 거 읽고..
고개 끄떡 끄떡 거리거나..
" 인기작가는 개뿔이 인기작가 " 이런 거 읽으면..
눈에 광채를 뿜고.. 주위에 후광을 비추며..
주먹을 부르르 떨면서.. 전투력을 상승시킨다..
" 인기작가 옹호론 " 을 읽으면..
글 쓴 사람에게 감사의 메모를 남기고..
정작 글 쓴 사람은 한줄의 황당한 메모를 받고..
누가 보냈는지 갸우뚱 거린다..

흐하하핫..
제 자신을 반성하는 겸 함 써봤습니다..
모종의 작가를 비난하기 위해서 쓴 게 아니라..
유머란에서 영향력을 미치는 분들이..
다 같이 반성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어서..
함 써 봤습니다..
전 정말 제가 작가라고 아직도 우기고 있습니다..
그것도 초섹시미녀인기작가..
항의 메일과 메모는..
go humor 25 워라의 세상사는 이야기 5번 게시판에서..
선착순 공모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고집의 논픽션..
메세지가 담긴 개그..
그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