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누리][워라&박살이]男과女의 마음..♡(합동작) (3209/37582)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홈 > FORUMS > 유가촌 레전드1 > 그리워라
유가촌 레전드1

002.jpg


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나우누리][워라&박살이]男과女의 마음..♡(합동작) (3209/37582)

포럼마니아 0 3,939

안녕하심니까? 요번엔 나우의 스타유머작가인 워라님과 천랸의 자칭
개구장이스타작가인 제가 합동작을 만들어보았슴니다. 뽀하핫~
한번 비교해보새요.
남여의 마음속의 진심이 적랄하게 드러나는글이죠.
다시한번 이글에 호응을 하신 워라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뛰움니다.

제목 : 남자의 마음 여자의 마음

1. 첫만남 커피숍에서 그녈 처음 미팅으로 만났다.

박살 : 일단 얼굴을 흘은뒤 눈코입의 형상을
보고 글고 눈을 밑으로 깐뒤에 몸매도 대충 흘어
본뒤에 그녀에게 정중히 말을건다
~~~~~~~만나서 반갑심더~~~~~~~~~

워라 : 일단 내숭을 까기위해 수줍은 척..
박살이의 얼굴을 자세히 보지 못하고..
배운집 자제 마냥..
실실~ 쪼개고 있다..
그가 만나서 반갑다는 말에..
" 호호.. 저두요~ "

◑부연

# 첫눈에 맘에 들때의 행동

박살 : 자그만희 미소를 띄우며 그녀의 눈을 지긋히 바라본뒤에
나의 멋진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약간의 오버액션으로 점잖하게
목소리를 깔며 그녀에게 다시 말한다..
"참 이쁘시군요....이렇게 만나게 될줄이야......
"오늘 제가 멋진하루를 만들어 드리겠슴니다. 기대하세여...

워라 : 뽀하하하핫..
세상에.. 조단보다 멋쥔 남자가 있었군..
조단.. 너 그동안 나한테 마니 팅궜쮜?? -_-++
조단.. 넌 이제 나한테 차인거시야..!!
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열라 멋쮜다..
박살이는 어케 덮치지??
징징징..
" 훗.. 이렇게 이뽀해주시니.. 소녀 몸둘바를 모르겠사옵니다.. "

#첫눈에 맘에 안들때의 행동

박살 : (오늘 날샜군 주여 ..어찌 이런뇬을 보내줬슴니까?)
일단 입을 크게 벌린뒤 커피를 벌컥 마신다.
그리고 실없이 그냥 웃는다.
(야 너 왜 나왔니?)"어 미팅 자주 나오새여?
"아 오늘 대가리도 안 깜았는데 어제 술퍼먹는다고 날샜드만 잠이오네?
(아 정말 오늘도 허탕이군)있잖아요 혹시 그쪽은 안 피곤하세여?
일단 그래도 예의상 끝까지 앉아 있을 궁리로 조용히 그녀의 말을
받아칠 준비와 글고 귀차게 도망차나갈 궁리를 생각한다....^.^

워라 : 씨봉.. 것봐.. 혹시나 하구 나와두 역시나자나..
정말 박살나게 생겼군.. 젠장.. 꿈자리가 뒷숭숭하더라니..
역시 세상에 조단만한 사람이 없어..
조단.. 살앙해~ *^^* 수줍..
( 머리를 벅벅~ 근질면서~ ) 홋.. 우리아파트 3일째 물이 안 나와요..
( 침을 흘리며~ ) 전 침 흘리는 건 용서가 되지만..
( 침을 튀기며~ ) 침 튀기는 건 용서가 안 되요..
( 다리를 달달 떨며~ ) 제가 좀 배운 집 자제에요..
순간 삼척동자로 변신한다..
아는 척.. 잘난 척.. 있는 척..
에잇.. 오늘 쓸 글의 제목은..
싸가지 없는 폭탄이닷..

2. 자 사랑하는 그녀가 갑자기 돈이 별로 없는데 뭘 자꾸 사달라고 조를때
그 두 남녀의 마음...

박살 : (아이 진짜 돈도 별로 없는데)
"야 있잖아 내가 이딴거 못사주겠나 기둘려 나중 더 좋은거 사줄께
(사주긴 뭘 더 사줘 지금 니때매 돈날린게 얼만데)글고 있잖아
"자고로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부탁하는게 아니래........
(이 돈 내일 애들이랑 술 무러 갈돈인데)
"야 그러니 기둘려 요샌 돈이 얼마 없어서리..
우리도 근검 절약해야지 알겠지.."
(휴 일단 한숨 헤헤헤헤헤)

워라 : 우씨.. 사랑한다면서 이깟 쎄일러문 색칠공부 하나 못 사주냐??
안돼.. 아까 돈 있는 거 봤는데.. 악으로 사달라고 해야겠어..
그래.. 박살이가 날 사랑한다면.. 정말 사랑한다면.. 사줄꼬야..
" 사죠.. \./+ "
" 씨봉.. 안 사줄래?? \./++ "
" 야이쉑~ 빨랑 사달란마랴.. \./+++ "
이렇게 고집~으로..
흐하하핫.. 고집의 논픽션..
암튼 악으로 사달라고 보챈뒤..
" 자기야.. 나 공돈이 좀 생겼거덩.. 지갑 죠바바.. "
이러면서 용돈을 좀 넣어준다..

3. 삐삐를 그녀에게 쳤는데 씹는다 그리고나서 한참 있다 늦게 연락온다.
그 때 두 남녀의 마음

박살 : (오잉 이뇬이 감히 내삐를 씹다니 언놈이랑 바람 난거 아니야 오만
불안한 잡생각을 다한다 혹시 교통사고 인심매매 <==의처증일땐)
"야 너 아까 삐쳤는데 왜씹니?
(여자에게 께속 깨묻고 담부터는 못씹게 철철히 철통훈련충고를 한다)
"야 담부터 씹지마 알았어 내삐는 무조건 총알같이 연락해 알겟지?

워라 : 씨봉.. 이짜씩 의처증 아냐??
하긴.. 나도 그런 적이 있었지..
?nbsp 내가 친 삐삐 횟수와 그가 오는 연락을 퍼센테지로 따지며..
그의 마음을 확인하려고 했던 적..
내가 누구보다 그런 맘을 잘 아는데..
박살이 맘을 아푸게 해꾸나..
징징징..
" 미안.. 빳데리가 다 되서 전화 못했어.. "
" 담부터는 바루 연락할께.. 미안해.. ^^ "

4. 전화가 왔는데 만약 자기 애인이 미팅을 나간다 친구대타로 그때의 마음

박살 : (오잉 으씨 열받어 열받지만 태연한 마음을 가집니다)
"오 그래 잘 갔다와 나 괜찮어"(우쒸 열받어)
(너 지금 내맘 아니? 나 부글 부글 끌고 있어 이뇬아.....)
"그래 만약 멋진놈 나오면 꼬셔봐라"
(꼬시긴 뭘 꼬셔 너 갓다 온뒤 죽을 준비해라)

워라 : 우씨.. 박살이는 날 안 사랑하나봐..
우리 사랑 박살났어..
난 그냥 떠 본 건데..
난 내가 미팅 나간다면 쌍지팡이 짚고 막을 줄 아라써..
" 응.. 잘 갔다 올께.. 갔다와서 노라줄께.. "
너 정말 내 맘 아니?? 나 지금 속이 타들어 가구 있어.. 이놈아..
" 하하.. 그래.. 너보다 잘난 남자 나오면.. 꼬셔볼께..
뽀하하핫.. 내가 한 미모 하자나.. "
징징징..
난 너말구는 다른 남자는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라도..
함.. 잡아주면 안 되냐??
흑..

5. 남자가 여자에게 응큼한 행동을 할때 가령 키스나 아님 가슴 다리등..
건들린다. 이때 여자가 튕군다.

박살 : (어쭈구리 꼴에 여자라고 튕기기는 좀 가만히 있지.. 이뇬이..)
"야 미안 나 너 좋아하잖아" 가만히 있어봐".......
(오호 점점더 이뇬이 무슨 남자 결핍증 내지 남자 터치 거부족인감)
"됐다 치아라 드럽다"(담에는 꼭 성공해야지 <==나 늑대인가봐여...)
"미안 내가 오늘 술먹구 실수했어 담부턴 다신 안그럴꼐..
(담에는 좀더 무드를 가진뒤 천천히 해야겠군 오늘 내가 좀 급했다.)

※ 워라 중간건의 => 여자가 덥칠 경우는 없나요??

워라 : 오우~ 드뎌 함 해보는구나..
음냐.. 할려면 누워서 하쥐.. 서서 왜 이러누.. 것두 길에서..
쩝.. 보나마나 맛만 보겠군.. 징징징..
" 미안.. 나 아직 준비가 안 됐어.. "

6. 만약 애인끼리 있다가 남자가 여자한테 갑자기 결혼하자하는 말을 할때

박살 : (이 순간을 몇일 몇날을 기다렸는가? 아니 두근거려라)
"야 너 이젠 고마 결혼하자" 내가 니 책임지고 호강 시겨줄꼐"
(넌 이젠 내꺼다 다 잡힌 금붕어에 먹이줄 필요 있것나
이젠 내걸로 확실히 만들어야지 질질 끌기 싫다.)
이말을 할때 정말 초긴장의 말로 말을 건냅니다.
그러나 승락이 떨어지면 정말 이세상이 내세상같고
폴짝뛰며 그녀를 안아서 뒤흔들겠슴니다.
그러나 만약 거부를 한다면 맘이 아픔과 동시에 개좃이죠.
담부터 만나도 부담이 생기고 어색할것임니다
그러나 진정 사랑하는 여자면 도전해보겟슴니다.

워라 : " 박살씨.. 고마워요.. 흑흑.. 저 잘 할께요.. 흑흑흑.. "
일케 그를 안심시킨뒤..
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흐핫.. 내 친구가 열라 부러웠어..
집에 가만히 앉아서 친구남편이 주는 돈으로 백화점 가는 친구가..
얼마나 부러웠는지..
징징징..
이제 나도 박살이가 벌어주는 돈으로..
서점에 가서 쎄일러문 색칠공부.. 쎄일러문 옷갈아입히기..
?nbsp 쎄일러문 동화집 다 살 수 있겠따..
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7. 애인과 이별할때 마음

박살 : 슬픔의 눈물을 흘려봄니다.
그리고 진정 그녀를 사랑했다면 다신 한번 붙잡겠슴니다.
그래도 거부한다면 미련없이 물러나겠지요.
그리고 소주랑 담배가 나의 이젠 유일한 동반자이겠지요.
슬픔음악을 듣겠슴니다.
마치 내 현실에 빗대어 같이 동요될것임니다.
그래도 강함니다, 그녈 잊어야겠지여 힘든일이지만..
친구를 만나며 영화를 보며 당구를 치며 내생활에 충실하며..
다음사랑을 기약하며 조용히 살아가겠죠.
감정의 기복이 심하겠지요 가끔 멍한상태로 있을때도 있고
t.v의 슬픈 드라마를 보며 울겠지요 마치 내현실인양
거리를 다닐때 남여커플이 지나다닌다거나..
친구의 여자친구를 본다면 물론 생각이 나겠지여.
그러나 강해야함니다.
그렇게 과거를 간직한다면 끝이 없을것 같이
나혼자만 피해볼거라 생각함니다.
당분간 미친척하더라도 시간이 약이겠죠.
아픔을 간직한채있다가 시간이 지난후
다신 후회하질 않을 사랑을 기다려야겠죠. T.T

워라 : 너무 느낌이 좋았었죠..
결코 나 혼자 받은 느낌이 아니라 믿고..
무작정 받아 들이려했나봅니다..
항상 지랄같은 징크스를 가지고 있던 그때..
너무도 지랄 같아서..
미쳐버릴 것만 같은 그때..
지금 슬픔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땐 왜 그렇게 기대고 싶었는지..
철저한 슬픔에 겨워서..
후훗..
지금 생각하면 우습워집니다..
그런 날 너무나도 잘 이해해주는 척 했고..
너무나도 잘 감싸주는 척 했던 그를 좋아할 수 밖에 없었죠..
원할 땐 언제든지 내 곁에 있어 주겠다는 말만으로도..
너무 위안이 되었죠..
위안보단 의지하려 했었죠..
기대려고 했었죠..
여러 우여곡절 끝에..
?nbsp 그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고..
내 남자로 만들 수도 있었는데..
어느 날인가..
내 삶의 무게에 휘청거리는 그를 느꼈을 때..
그때부터 느껴야했던 불안감..
행복 뒤로 비치는 두려움..
난 그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낄 때 마다..
너무도 바보같이..
그에게 기대어 회피하려고만 했었죠..
그럴수록 그는 내 무게를 감당 못 하고..
내 불안은 더해만 가고..
넘 힘들군요..
좀 덜 뻔뻔스럽고 좀 덜 잘 난 제 자신이 미워집니다..
매달리기라도 했어야 하는 거 아닌지..
이렇게 시시하게 끊나기엔..
그때 우린 너무도 진지했고..
그는 제가 있어 너무 소중한 사람이기에..
지금 내가 해 줄 수 있는 거라곤..
이별~뿐인데..
내가 이러는 게..
혹 내 기억속에 그를 이쁘게 장식하려고 이러는 건 아닌쥐..
이렇게 편하게 생각할 수 있음에 내가 너무 대견스럽지만..
추억이고..
지난 시간이고..
그리움이란 당해낼 수가 없는 것이기에..
그의 맘 속에 내가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는지..
그 모습에 큰 부담이 없어 질 때면..
전 그와 편하게 차나 나눌까 합니다..

제글을 읽어보신 여러분 올한해에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아름다운 사랑을 간직하시기를......
여러분 행복하세여.

### 고집의 논픽션.. 평범함을 거부하는 남자
메세지가 담긴 개그.. 슈퍼 울트라 보이 박살이가
그리워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0 Comments

[ 유머가 가득한 마을 유가촌 2 입장하기 클릭! ] 

0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