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오뎅장사]조프로를 만나다보면..(6) (10396/37774)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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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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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오뎅장사]조프로를 만나다보면..(6) (10396/37774)

포럼마니아 0 8,369

 
어제...

엄청난 광경을 목격해따...

새벽녁에.....

조프로 만나서 다시 잘해보려고 일터에서 컨디션 쌔벼서...

(조프로는 컨디션을 참 조아한다...-_-;)

덴버크럽 문 닫을 시간에 맞춰 맞은편에서 기다리고 이써따...

입구에선 쇼부맨이 팔짱끼고 이다도시(조프로 칭구)와 이야기하고 있었꼬....

한 15분쯤 기달련나...?


덴버크럽 입구...

쇼부맨 뒤에서 절봉조폭이 성큼성큼 걸어오더니...

진짜 짝~! 소리가 날정도로 쎄게...

쇼부맨 뒷통수를...

손바닥으로 강타해따.... (*.*);;;;



그런데 더 벙찌는건....

맞자마자 쇼부맨...

순간적으로 고개를 조금 숙이며 아파하는것 같더니...

곧바로 몸을 돌리며 절봉조폭의 코언저리를 주먹으로 갈겼는데....

정말.... 절봉 조폭 대가리가...

땅에 공튀기듯 하며 쓰러져따.....



황당해따....

조금 있으니 영철 조폭이 튀어 나오더니 덩어리외 똘마니들 시켜...

절봉조폭을 차에 태워 병원에 보내꼬....

조프로가 나오더니 쇼부맨을 막 달래면서 덴버클럽 안으로 들어가 버려따...


난.....

내가 껴들 상황이 아닌것 가타...

멍하니 서이따가...

휴식시간두 끝나고 해서 일터로 와뻐려따....

갖구간 컨디션은 내가 먹어버려따...

너무 황당해서...

컨디션이 안조아따...

그래서 내가 걍 컨디션 머거버려따...-_-;


머가먼지....아직도 몰게따...

궁금해서 핸펀을 때려도 덩어리 조프로 둘다 안받는다...

내일 물어바야 게따... 자초지정을...

지금 유머란에 글을 적고 있찌만.... 내생각엔....

이건 유머가 아니고 호러다....-_-;


p.s. 나 의처증 아니다...-_-;

그치만 왜? 왜? 왜?

왜 하필이면 조프로가 나와서 쇼부맨을 끌고 드러가나...

왜? 만코 마는 사람중에 왜?

서..설마....조프로가...쇼부맨과...?

아닐테다아...ㅠ.ㅠ

에씨...나 이러다 진짜 의처증 환자 대게따...-_-;

그치만 만에 하나...

둘이서 썸띵이 이따면...?

마..만약 진짜 그러타면...?????????

우씽...둘 다 주기삔다.....어흐흑..ㅠ.ㅠ

근대 진짜 만약 두리서 썸띵 이쓰면 우짜지...ㅠ.ㅠ


아..아니다...

내가 그럴피료가 머인나...-_-;

만약 두리 그러쿠 그러타면 난 구냥 내 예전의 플랜을 실행하면 되는고다...

죽도록 오뎅을 파라 오뎅구룹 회장이 되는 거다....

가판대 한 100개쯤 거느린

차는 에쿠스를 사 앞대가리에다가 에쿠스 마크대신 오뎅마크를 집어 넣을거다...

그리고 열라 폼나는 옷을 입고 덴버크럽에 놀러 가는고다...

옛날 조프로가 사준 잠바를 일부러 들구가... 조프로 보는 앞에서...

"음...이게 머지? 어허허 이건 용달 오뎅장사나 입는거 아냐? 하하 "

이래버리는 거다.....-_-;"

옌날에 개미핥기가치 생긴넘이 갖구 다니먼 올만인가 알만인가 하는 지갑두 사고..

지갑엔 마넌 짜리만 너쿠 다닐태다...

(지금 난 지갑에 오처넌 이상 안너쿠 댕긴다...-_-;)

금장으로 된 오뎅빼찌를 달고...

덴버크럽에가서 양주 10병까고 팁도 마구 뿌려버리는거다...씨파...

그러면 일하던 조프로에게 이다도시가 그러게찌....

" 어머머, 너 어쩌다 저러케 킹카를 노쳔니...

물론 오뎅장사가 전국에 오뎅카르텔을 형성해 돈을

갈쿠리로 긁어모아서가 아니야.... 돈을 오뎅봉지에 너쿠 다니며 물쓰듯이

뿌리고 다닌다고 해서도 아니구.....

머 그러치만 저러케 수려한 외모에..(그때쯤이면 빈티는 버서야한다...-_-; )

하바드에서 오뎅박사 명예학위까지 받은 킹카를..

어디서 또 만날수 이껜니.... 내가 이번에 이야기 들으니까..

오뎅구룹주식공개에 스톡옵션으로 돈버러서 뎅장회사두 차리구....

하빠대신 뎅빠란 제품을 개발해서 때재벌되때...세상에....

아 참, 너 옌날에 오뎅장사를 뎅빠라 불러써찌..?

미안하다, 옌날생각나게 해서.... 그러치만 어쩌겐니...?

요즘 최지우랑 김희선이 오뎅장사보구 겨런안해주면 자살한다고 날리라던데...

쯧쯧...."

바로 그때!!!!!

내가 나타나는거다....

오우~ 조프로...? 올만...(무지 부드러운 목소리...)

조프로....

안타까움에 부르르 떨며 나에게 매달리게찌...

" 뎅빠...제가 그땐 너무 어려써요...

이제야 말로 전 뎅빠의 소중함을 알게 되써요...

절 다시 바다주세요...앙앙앙 "

그때.... 조프로를 보며...

나는 한마디하는거다...

" 후후....조프로...

나도 너무나 안타까워....

그러치만 인생이란....

이러케 되돌릴수 없다는데

그 애절함이 있는거 아니겐니...?

다시 한번 눈을 들어 나를 바....

그리고 너무 안타까와 하지마....

이 넓은 세상에 어디 나만한 킹카가

하나 더 없겠니..?"

그러며 통쾌하게.....

통쾌하게......

웃으며 뒤로도라 서야하는데.....

왜....내 기분이 이리 더럽찌....

이씨.....

통쾌함에 몸을 부르르 떨어야 할판에...

지금 왜 자꾸 내가 눈물이 나오는거냐...?

어흐흑....씨파....ㅠ.ㅠ

오뎅구룹이고 하바드 명예오뎅박사고 다 피료없따....

내 조프로 돌리도!!!!!!

ㅠ.ㅠ


www.al4u에서는 제가 올린 음악화일을 들으며 글을 읽으실수 이씀다..
뮤직유머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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