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윤작가] 호텔일을 시작하며(上) 하숙집 그녀♡ #10 (25803/37844)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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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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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윤작가] 호텔일을 시작하며(上) 하숙집 그녀♡ #10 (25803/37844)

포럼마니아 0 12,038

벌써 열번째 만나는 "하숙집 그녀"이네요..
추천이 줄어 조금 기분이 쪼께 거시기-_-하지만
재밌다고 메모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정말 힘이 납니다.
저도 읽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memo ID 잼나용~~
<-- 요런거 보내는거 정말 어려운 거거든요..

고맙습니다. 클릭해주신 분도 고마워요.
go humor 1 가면 절찬리 게시중입니다. 오늘 이야기 스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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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윤작가가 전하는 첫번째 러브레터

하 숙 집 그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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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호 텔 일 을 시 작 하 며 (上)




처음부터 읽으시면 잼나요^^[enter]


거기 프론트의 여자들을 보고 나는 정말이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놀란 이유는....

그 여자종업원들이

졸라^^
이뻤기*_*
때문이다.
-_-;;;;

나 : 저.. 저.. 저기요...

여자1 : 어서오십쇼~ 체크인 하시려구요?

여자2 : 부킹되어 계십니까?

부킹?? 나이트냐?

나 : 아니.. 저 이동호선생님을 찾아왔습니다.

여자들은 눈을 이리저리 굴리고 서로 쳐다보더니 인터폰을 매만졌다.

여자 : 저기 앞에 소파에 가서 앉아 계셔 보세요..

나 : 네 감사합니다.

잠시 후... 등빨 좋은 사람이 검은 정장을 입고 나타났다.


나 : (일어서서) 안녀...엉 하세여...

캡틴 : 반가워요.. 태화(아까 그 선배)한테 얘기 들었는데..
기운내고...
마침 학생 일할 자리 생겼으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나 : 아 그래요? 고맙습니다.

캡틴 : 자 이리 따라 오시구.. 아참... 내 이름은 아시죠? 이동호...
나는 여기 △△호텔 레스토랑 캡틴이구...
말놓아도 되지?

나 : 네...

캡틴 : 그래 앞으로 형이라고 편하게 불러..

나 : 네...

캡틴님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

태화선배가 무슨 야구리를 그리도 친거야~

나는 시골유학생인데다가 모범생에~~~

하여튼 졸라 멋진놈으로 거짓말-_-을 했는지

캡틴님의 여러 질문에 땀을 수억흘렸다.

사실 난 멋진놈-_-이었지만(우엑),

막상 그 말을 대놓고 들으면 그 얼굴 달아오는 기분 알잖아~~

붉은 양탄자를 따라 걸어가는 그 길을 잠시 거니는 것조차 꿈을 꾸는

것처럼 어리둥절했다.

캡틴 : 객실을 담당하는 분에게 자네 인사시켜주러 가는 거야...
지배인님한테 인사하고나서 숙소랑 알려주께...

캡틴님은 어디론가 코너를 바삐 돌아 방문을 노크하였다.

나는 숨을 죽였다.

똑똑똑~

방문 안에서 누구야~~ 소리가 들렸다.. 마치 화난 듯 했다.

캡틴 : 지배인님~ 저 이동호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친구 데리고 왔는데요.

지배인은 잠깐만이라고 외쳤고..

잠시 후, 웬 여자가 문을 벌컥 열더니 울먹이며 계단 쪽으로 뛰어갔다.

그 여자... 아주 잠깐 스쳤지만 예전에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들으려 할똥말똥...
(-_- 하긴 어떤 여자를 봐도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들지만서도..)

캡틴 : 들어가자..

지배인 : 자네구만...

나 : 안녕하셔요...

지배인 : 우리 호텔은 아주 고급스럽기 때문에 벨맨하나를 들일 때도
엄격한 심사기준이 있지..

위아래로 나를 훑어보는 그....

시발.. 지배인이란 놈도 생긴건 기생오래비같이 핸썸하게 생겼다.

역시 서비스산업이란*_*

지배인 : 어이 캡틴~ 키가 좀 작은 거 같지 않어?

나 : -_-;;;

캡틴 : 저....

캡틴은 지배인에게 다가가더니, 귀에대고 속삭속삭...

지배인은 그때서야 고개를 끄덕이며,

지배인 : 착실하게 생기긴 했다. 음 나가봐~

캡틴 : 지배인님~ 가보께요.. 인사해 임마~

나 : 안녕히 계세요..

지배인 : 오냐~ 그래

지배인의 첫인상은 졸라 거만하고, 여자좀 울리게 생겼다는 점이다.

전자는 나랑은 좀 안 어울리지만 후자는... 쿨럭..

하여튼 가슴은 계속 콩닥콩닥뛰고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캡틴 : 너 지금.. 이렇게 온거냐?

나 : 네?? 네...

캡틴 : 오늘부터 일 못하겠구나..

나 : 네.. 저.. 그냥 어떻게 될지 몰라서요.

캡틴 : 잘됐잖아. 임마~

나 : 저 고시원 방 잡아놓고 있거든요..

캡틴 : 학교 앞에?

나 : 네.

캡틴 : 방빼고 와~ 여기에 묵을 때 있으니까..
특급호텔은 룸비싸니까 종업원들 잘 방 없다고들 알고 있는데
여긴 그렇지두 않단다.

나 : 아 그렇군요..

이것도 선배들 야구리에 잘 된 거였다.

솔직히 이거 잘 안되면

호텔근처에 여관달방을 잡고 살거나, 자취하는 친구들도 많다.

캡틴 : 내일아침 8시까지 와야 한다.

나 : 네?????????????????


아침 8시..

으아~

나에겐 새벽같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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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벨맨의 하루;;
다음 편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추천(ok) 많이 해주시면 다음 편 빨리 올리겠습니다.

go humor 1 절찬리 게시중~!

언제나 li unis lt 윤작가 \♡o♡/~
=알콜에목이마르고 사랑엔더더욱목이마른 사랑의윤작가=

made in unis





... 성적이 벌써 나오고 있다는데... 인터넷세상 x같구나~


ㅅ ㅏ ㄹ ㅏ ㅇ ㅣ ㅇ ㅈ ㅏ ㄱ ㅏ
ㅇ ㅡ ㅠ ㄱ
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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