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작가입니다.

이는 94학번 증스리라는 필명의 선배가 전한 어느 지독한 범생선배의 얘기입니다.

우리과는 범생축에 술잘먹는 것도 낍니다.

93학번 H형..... 별명이 아버지라는 정도로 성실하며 술자리에서도

선배에게 잘하고 동기에게 착실하며 후배를 잘 챙겨주는 냥반으루

통했지요.

H형이 막 새내기 때의 일입니다.

밤새워 술을 마시고 아침에 수업을 들어간 영수형..

수업 시작한지 5분쯤 지났을까??

갑자기 오바이트가 쏠렸댑니다.

H형은,, 참으려고 했으나 뱃속이 역류했고 (**.**)

순진하고 모범생인 영수형은 |-.-| ;;

수업시간에 자리를 뜨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 일이라 믿었답니다.



그러나, 입 속에 가득한 오바이트.. _._
( ~ )



그 형은 입을 꽉 다무고 수업이 끝나기를 간절히 바랬대요..


이빨 틈으로 오바이트 즙(?)이 나왔는데.. _.-
( ) : )
:


참아야 한다~~

무려 2700초를 입 속에 간직했대요.. _._
(( ~ )) ×2700초


술도 그 형도 단수 안에 들 듯하지만,

아마도 이 분야에서 H형이 9단이 아닐까요?




아파트옥상 꼭대기에서 시원하게 오바이트 해보셨습니까? ━━━━━

나는 술만 먹으면 쏟을까?
소주 댓병 먹는거 잘난거 하나도 아닙니다. 먹고 쏟으면 뭐합니까?

나는 버스만 타면 쏠리지?
님의 귀 속 반고리관 림프액이 쪼메 예민하간보죠..

대통령이 먹은 칼국수건
걸인이 먹은 칼국수건 쏟는 것은 같지 않겠습니까?

이렇듯 오바이트는 더럽지만.. 그러나, 솔직합니다.


평등과 진리가 숨어있는

이것이 바로

오바이트 미학아닐까요?



찬성하시면,,,,,,,,,추천(ok)

오바이트 한번도 안해봤다.. (ctrl + F9)
오바이트는 과식(overeat)아냐? vomit가 맞지!!! 괜히 트집잡지 말고 ok하세요..


## li unis 또는 lt 윤작가 그대와 다른 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