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에디◀ M.T. (27716/37847)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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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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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에디◀ M.T. (27716/37847)

AVTOONMOA 0 6,190

요-_-)/~ 거만에디다.



▶M.T.◀


추운 겨울, 동호회에서 엠티간다.

산으로 간다.

따뜻한 온돌방에서 하하호호 재밌다.



갑자기 애완늑대가 맛있는 고추장 불고기 해준댄다.



냄비에 소-_-주 두병 넣는다.

끓-_-인다.

삼겹살 넣는다.

끓인다-_-

익는다-_-

사람들 호기심에 한점씩 집어먹는다.

고기를 먹더니 모두가 취-_-해버린다;;;;

안주도 없다-_-

고추장 술고기-_-



karl이 맛있는 부침개 해준댄다.



사람들이 부침개 재료 없다며 불가능하다고 한다.

karl이 가방 뒤진다.

건빵봉지 꺼낸다.

빻-_-는다.

물 넣는다-_-

반죽한다-_-

김치 넣는다.

반죽한다-_-

손가락에 묻은거 쪽 짜낸다.;;

후라이팬에 깐다.

익-_-는다;

사람들, 호기심에 먹어본다.

토한다-ㅠ-

혼자 맛있다며 다 먹는놈 있었다.

나다.-_-



우린 하하호호 즐겁다.



맥주 한짝 비운다.

양주도 깐다.

기분좋다.

취한다.

내 옆에 선배 누나 하나 있다.

누나는 즐겁게 하하호호 떠들다가

그자리에 취해서 잠든다.



깨어있는 나머지들은 여전히 하하호호 즐겁다.



시간 좀 지난다.

옆자리에 잠든 누나 갑자기 울컥 소리낸다.

가장 가까이 있는 내-_-가 돌아본다.

노랑국물.

노랑국물이 분출한다.

볼과 이중턱을 거쳐 방바닥에 흐른다.

용암이 흐른다-_-



옆에 라면박스 있다.

난 뚜껑 찢는다-_-

국물 못흐르게

우리 초딩때 하던 댐-_-놀이 한다;

범람-_-한다;;;

옷에 묻-_-는다;;;;;;;;

씨발;;;;;



그 누나 남자친구는 그 누나 덩치 반이다-_-

내가 누나 들-_-어서 옆방에 던져버린다-_-

들때 또 누나 토 묻는다;;;;

욕 안하려고 많이 참았지만

딱 한번만 속으로 욕한다.


'미친년(-_-)'


난 착하다.


'씨발년(-_-;;;)'


-_-;

사람들이 더러운 새끼라며; 피한다-_-



아침이 되었다.

그년-_-이 깨어난다.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것 같지만

그렇게 안보인다.

기억 안해버린다. -_-;;;

나에게 아침인사 한다.

씨발쌩깐다(-_-)

남자친구에게 어-_-리광 부린다.


"어머어머 짜기야~ 쟤 나 싫어하나봐~ 히잉잉잉~ *ToT*"

"싫어해."


내가 할 말 했다.

통쾌하다-_-




다시 말하지만 우린 하하호호 즐거웠다. 씨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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