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에디◀ 스포츠맨 <태권도> (19841/37805)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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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촌 레전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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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에디◀ 스포츠맨 &lt;태권도&gt; (19841/37805)

AVTOONMOA 0 3,180
안령-_-/~


어제, 단지세대(김슈언)-_-님이 잡은 바람으로
기습적인 게릴라 윈엠프 방송을 했었드랬다
욕 참 많이 먹었다-_-
왜 반말까냐고-_-

쪽지도 받았다

양말쳐먹어(김윤호) => 악령-_-/

두려웠다-_-

▶스포츠맨<태권도>◀


난 태권'도'를 닦고있다-_-
내가 태권도를 처음 접한지 어언 10년 남짓...


니네들 : '호오.. 꽤 실력이 되겠는데..?'


웃기냐..
공백기도 약 10년이다.. -_-




초딩때 품증을 따놓고
대학 들어오며 슬며시.. 다시 시작한거다-_-


그래도 초딩때 실력이 지금 태권도 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느냐,
그야 물론이다.

않는다.

-_-



태권도를 잘하려면 골반에서 다리뼈가 빠진것처럼 유연해야 한다
그래야만 멋진 발차기가 나오고
발차기 할때마다 자신의 골반에서 우두둑 소리를 듣지 않을 수 있다..
나처럼-_-



대학에 들어가면서,
본능이었던가.. 뭔가 몸을 혹사시키고 싶었다
난 이미 경험이 있던 태권도를 택했고
아쉽게도 그 예상은 적중되었다-_-



태권도를 다시 시작한지 두어달이 되었을까..
사범님께서 백핸드를 구사하는것이었다-_-
잃었던 발차기 실력에만 심취해있던 에디에게 또다른 세상을 보여준 백핸드..
불행히도 사범님은 그 모습을 보고이야 말았으니..


에디 : '후훗.. 도전인가..'


도장을 들어서면서부터
도장 안의 모든 인물들을 악의 무리로 생각해왔던 나에게
(관원들은 졸개들, 사범님들은 관장님의 왼다리와 오른다리, 관장님은 대마왕-_-)


그 모습은 이미 내가 뛰어넘어야할 장벽으로 비쳐졌다..

그날 수련을 마친 뒤,
난 메트를 깔아놓고 뒤로 허리를 200번은 넘게 젓혀댔던 기억이 난다-_-

다음 날 아침에 난
허리불구가 되어있었다-_-;

에디 : 사...삼촌....? -_-
나.. 안일어나져.. -_-a..

삼촌 : 후훗.. 고녀석 참...

다행히도 공수부대를 졸업-_-한 삼촌의 다정한 마사지-_-를 받고
몸을 가눌 수 있었으니..


백핸드에서 가장 필요한건,
거대한 간과
유연한 허리이다

난 물론 간과 허리둘 다 갖추고 있었다..
벼룩의 간과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곧은 절개의 허리를 갖고있다는걸 알았다,

모든 일에는 절차가 있다는것도..


난 천천히 그러나 '나름대로-_-' 꾸준히.. 노력했다..


바로 어제..
8시 30분에 수련 시작인 본인이 자다 깬 시간이 8시 24분.. -_-a..
자전거를 타고 날아갔다..


다니엘 : 형, 웨르케 눈이 부어있어? -_-a
에디 : 시끄러, 1분 전까지 자고있었어.. ━━━━━━_━━━━━━a...




체육관에서 소규모 발차기 대회가 있었다..
40점 만점 중 38점을 맞은 본인, 일등을 하였고..

상품도 받았다
kids candy 5EA..
키즈사탕 5개....
콜라맛이었다.. -_-


니네들 : 결국 니자랑이냐


그렇지 않다-_-
아무리 거만에디라도 배움 앞에선 겸손함을 지니고 싶기에
군말없이 축복하는 자에겐 입막음용 사탕을 나눠줄 의사가 있다.. -_-
어제 누군가 그러더군

신호등 사탕이 제일 맛있다고.....

우리모두, 태권도를 하자-_-
세계 최강의 무술.. -_-
사격이 아닌-_-, 태권도인 것이다-_-
오늘도 난 기합을 내지르고있다..

"끼욧~!!!! -ㅅ-/"


### 노가리 ###

정도의 차이겠지만 누구나 메니아 기질을 가졌다고 본다
마치 들짐승이 사냥감을 노릴때 처럼
그 사냥감 외에는 일절 관심따위 쏟지 않는..
그런 집중력과 메니아 기질을 가진 사람이 되자
무엇엔가 심취해 있는 모습처럼 멋진 모습도 드믈다
락 콘서트에서 미친듯이 해드뱅을 해대는 땀에 젖은 니네들 모습..-_-
밤새도록 프로그램을 짜고있는 미친 프로그래머..
늘, 그런 메니아적 기질을 가진자가 부럽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大자로 뻗어버린 내 몸에서 나는 스팀을 보다가
문득 다시 떠오른 잊었던 생각이다

'안'령~ -_-/~< li ed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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