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누리 』][에이스]###선배형의 창녀촌 체험기.### (10676/37791)

추억의 유가촌(유머가 가득한 마을)
홈 > FORUMS > 유가촌 레전드1 > 에이스
유가촌 레전드1

002.jpg


천리안, 나우누리... 추억의 그 시절에 대한 회상 . . . 유가촌 (유머가 가득한 마을), 푸하, 모뎀 인터넷 시절. . .

이제는 인터넷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그 시절 세상 살던 이야기를 AV툰모아에서 들려드립니다.

 

[『 나우누리 』][에이스]###선배형의 창녀촌 체험기.### (10676/37791)

AVTOONMOA 0 3,130

안녕하세요. 에이스 입니다.
제글 사랑해 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럼 아흔 네번째글 ' 선배형의 창녀촌 체험기.' 이어집니다.

??????????????
? 선배형의 창녀촌 체험기.?
??????????????

오랫만에 선배형을 만나 소주를 마시고 노래방을 갔습니다.

술을 마신터라 기분이 좋고 흥겨움도 더했습니다.

그런 좋은 기분이 오가며 서로 오버까지하여 춤까지추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아침에 술깨니 남자둘이 뭔짓했나..하는 후회가 됩디다.;;

여하튼..

선배형과 즐겁게 노래를 부르다 서로 선곡한곡이 없는 관계로 노래가 잠시 중단

되었습니다.

선배 : 새끼 ..오랫만에 만나니 노래 드럽게 못해졌구나.

나 : 에이 ..형이나 나나죠 뭐 ..

선배 : 그래도 잘지내고 있었다니 ..형이 기분이 좋타 ..

나 : 형덕분이죠 ..머 ..

선배 : 근데 ..너 거기 가봤냐 ?

나 : 거기라니요 ..?

선배형의 뜸금없는 "거기가봤냐 ? " 라는말이 처음에는 데체 어디를 말하는걸까.

하고 의아했지만 좀있으니 ..'창녀촌' 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 : 아뇨 ..한번도 ..안가봤는데요 ..

선배 : 남자새끼가 그런데도 안가보고 ..에이 ..순진한놈..

나 : 그럼여자새끼가 가는거에요? -_-;


"어땟는데요? " " 잼있었어죠? " " 얼마에요 ? " 등의 말을 하나도 물어보지

않았지만 선배형은 술이 취했는지 하나하나 자신이 한 행위를 낱낱이 까발려

주더군요.

글래머 스타일에. 나이는 23이고.. 키는 170cm 정도이라는 이야기를 한뒤..

가격은 5만원이고 .. 가면 바로 옷을 벗고 기다린다는 등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솔직히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듣는건 좀 짜증이 났지만 더 짜증이 났던건

술김에 크게 말하는 선배형의 목소리 였습니다.

자랑하려고 이야기 하는듯한 선배형에게 " 그만하고 노래나 불러요 " 라고도 말할수

없는 상황이니 더욱더 답답했습니다.

나 : 혀..형..죄송한데 ..조금만..조용히 애기하면 안돼요 ?

선배 : 왜? 이게 어때서 ..?

나 : 그..그냥요 ..마이크타고서 ..밖에까지 다 들리자나요 ..아줌마 듣겠어요..

선배 : 들으면 어때! 저 아줌마는 안했데 ? 아줌마도 했을꺼아냐!!

나 : .....

말문을 잃어 버렸습니다.

선배형은 그여자가 너무 이뻐 다음에 또간다며 다음에 갈때는 같이 가자는말을

하며 절 유혹했지만 솔직히 그런곳에 관심이 별로 없는편 입니다.

전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에 선배형에게 노래 부르자며 분위기 체인지를 위해


노력 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대충 끝나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여전히 큰 목소리는 노래방에 쩌렁쩌렁하고 울려 퍼졌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집에 가려고 하는 나에게 담에 꼭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얼마나 지겨웠던지 ..대충 알았다며 둘러데고는 집에 가려는데 선배형이 저를

다시 불렀습니다.

나 : 왜요 ?

선배 : 아 ..니가 이거 가지고 가라 ..

선배형은 술취한 와중에도 아줌마께 이야기해 노래를 녹음시켰다며 늑음테입을

저에게 건내 주었습니다.

저도 술이좀 취해 주머니에 테입을 넣고는 집에와서 바로 뻗어 잤습니다.

그렇게 잠이 들었는데 아침이 되었는지 엄마께서 제방에 들어오셨습니다..

엄마 : 어제 어디갔다왔어 ..?

나 : (잠과 술이 덜갠 상태) 술먹고 ..노래방 잠깐 갔다왔어요 ..

엄머 : 그래 ..빨리 일어나서 ..씻고 밥먹어라 .

전 일어나 씻으러 나가고 엄마는 술취해 어지럽혀둔 방을 정리하고 계셨습니다.

어머니는 제방을 정리하며 ..심심 하셨는지 카세트를 틀어 노래방 테입을

들으시는지 악을 쓰는 소리가 방문을 통애 흘러 나왔습니다.

노래 음에 따라 흥얼 거리는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 성원아 ..거기 가봤냐 ? "

" 거..거기라니요 .. ? "

" 있잖아 ..씹팔....몰라? 너 지금 몰라서 묻는거야 !! "


허허허헉 -_-;;;

제가 잠이 들깼으려니 하고 씻다만채로 방문앞으로 살짝 갔습니다.

말은 계속 흘러 나왔습니다.

" 아 그년 장난아니더라 .가슴도 장난아니고 ..이쁘고 ..으아.. "

밖에서 듣는저도 민망했는데 안에계신 엄마께서는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실꺼라는

생각이 들며 ..겁이 나기 시작 했습니다.

문옆으로 살짝 머리를 빼꼼히 내밀고는 안을 봤더니 ..빗자루를 땅에 내팽겨쳐

두신채 우리의 음란 대화를 듣고 계시는 어머니의 뒷모습이 보였습니다.

밖으로 당장 뛰쳐 나가고 싶었지만 윗도리를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라 ...

나갈수도 없었습니다..

전 다시 욕실로 들어가 씻는 시늉을하며 ..어떻게 빠져 나갈까하는 궁리를

해봤지만 ..소리소문없이 나가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근심에 쌓여 고민하고 있을때 어머니가 나오시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 으..흑..난 이제 죽었다...미친 선배형... '

하지만 엄마의 행동은 예상과 다르게 바로 부엌으로 가시며 ..

" 빨리 씻고 밥먹어라"

라는 말씀만 하시고는 그냥 가버렸습니다.

엄마의 행동이 이상했지만 혼나지 않은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미 엄마가 들었다는 사실을 알고난터라 ..엄마의 눈과 마주치는게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밥먹는다는것도 생각과는 틀리게 손도 떨리고 ..눈치만 슬금슬금

보게 되더군요.

전 밥을 먹는둥 마는둥하고는 어떻게든 이 위기를 모면해야 했기에 옷을 대충

입고는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에있는 내내 선배형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엄마가 모르시는척 하는것도 저에게는 더 부담 되었습니다.

뭐라고 하시면 ..난 물어보지도 않았다. 난 그런데 관심없다.라는 식의 변명이라도

했을 터인데 ..

그날밤 늦어서야 집에 들어갔습니다.

역시 엄마와 눈이 마주치는게 마치 죄를지은것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그냥 씻지도 않은채 방에 들어와 낮에 엄마가 듣던 오디오를 켰습니다.

오디오 에서는 아무런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 어라.. 아침에 엄마가 듣던거 그대로 일텐데 .. '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던 오디오에서....수십초가 ..지나자..

엄마의 가니다란 ..한마디가 세어 나왔습니다..


" 너 ..앞으로 그새끼 만나면 죽어 ... "

=============================================================================

그후로 ..그형과는 안만납니다.-_-;;

(LI 에이스군 LT 에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0 Comments
제목

[ 유머가 가득한 마을 유가촌 2 입장하기 클릭! ] 

0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