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내 연애가 금지된 카와이 주식회사 !!

  (걸리면 둘 다 해고!!)

- 그 속에서 아무도 몰래 6개월 넘도록 

  비밀 연애를 하고 있는 카와노 대리와 마유키 주임

- 아.. 자기;; 우리 언제까지 이렇게 몰래 만나야 해..

- 이번 프로젝트 성공하면 난 스카우트돼서 이직할 거야!!

서로에 대한 사랑때문에

말도 안되는 회사의 규범을 겨우 견뎌나가며

작은 희망을 안고 열심히 일하는 두 사람..

하지만

그들의 적은 

내부에 한명 더 있었습니다

- 마주임~ 피곤하지~??  어깨가 완전 뭉쳤구만~ 

여직원에 대한 습관적 성희롱으로 

악명이 자자한 타부치 파와하라 부장 ...

그는 젊고 섹시한 마주임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그야말로 쓰레기 부장이였습니다..

- 마주임 오늘 저녁에 시간 어떤가~?

- 약속있습니다

- 마주임~ 오늘 한잔 어떤가???

- 약속있습니다

하지만

철두철미 마유키

그녀 역시 타부치 부장따위에게 넘어가는

그런 쉬운 여자는 절대 아니였습니다

- 하하하... 나는 잘 모르겠는데 이런;;;

- (능력없는 월급 식충이 새끼)

하지만..

그날...

- 타부장 그런 놈은 잊어버리고 건배 !!

- 응!! 자기 수고했어!!!

- 오... 이런;; 카대리... 마주임?????

- 헠;;; 부장님;;;

둘만의 비밀 아지트가 

하필이면 타부장에게 걸려버린 

두 사람..

- 부장님.. 제발;;;

- 응.. 마주임.. 걱정말게~ 난 입이 무거워!!!

하지만

평소 마주임을 노리고 있던 타부장이

이런 절호의 찬스를 놓칠리가 없습니다

- 넌 3일간 지방 공장으로 출장 다녀와

- 네??? 갑자기????

- 시나리오 몰라!! 시나리오 !!!

- 아.. 네...

남자친구는 갑작스럽게 

출장을 떠나고..

혼자 남은 마주임에게

서서히 타부장의 검은 마수가 뻗어옵니다..

- 오늘은 한잔 할 수 있지???

- 아... 네....

- 드디어 우리가 술자리를 갖는구만!!!

- 아... 네....

- 둘이 어디까지 갔어??? 잔거야???

- 네???

술자리가 시작되자 마자...

쏟아지는

타부장의 정신나간 질문과 성희롱 발언..

- 그놈 자지는 커??? 20cm는 되나?? 그래서 사귄건가???

- 아;;; 무슨;;;

- 주로 어디서 하나??? 차??? 모텔??? 야외???

- 네???? 부장님;;;;

차마 대답하기도..

말 섞기도 싫은 타부장..

어쩔수 없는 상황때문에 

그의 앞에 앉아있는 마주임은

듣기조차 싫은 기분으로

하염없이 술만 들이킵니다....

- 그래 !! 하루에 최대 몇번이나 했나!!! 콘돔끼나?? 쌩콩인가????

- 아... 마시자... 마시고 잊어버리자....

하지만..

술이 약한 마주임..

갑작스런 과음에

이내 정신이 아득해지고...

- 빠는걸 좋아하나??? 빨리는걸 좋아하나??? 

- 아... 미...친....새....끼.....

자정이 넘은 시간..

어느 호텔의 침대에 누워있는

마주임....

- 음냐..음냐;;;; 타부장;; 변태새끼;;; 음냐음냐;;;

- ㅎㅎㅎ 스타킹까지 풀셋트~ 아주 먹을만 하겠어 ~

- 헠;;; 이게 무슨짓이에요???

- 오~ 벌써 깼나??? 자네가 오자고 했는걸??

- 나의 절륜의 찐뽀를 맛보고 싶다면서 !!!!!

- 아햨!!! 무슨 그런 말도 안되는 !!!! 싫어엌!!!!!!

과연...

철의 여인

마유키 주임...

그녀는..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지...

- 당신 같은 사람이랑 할 바에는 그냥 죽는 게 나아!!!!

들통난 사내 연애를 극복하고

일과 사랑을 모두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녀

마유키 주임..

- 타부장... 언젠가는... 네놈을 !!!

부하직원의 약점을 이용하여

검은 속내를 채우려는

이 시대 최후의 절륜의 찐뽀

타부치 파와하라 부장 ..

- 언젠가는 꼭 먹고 말거야.. 마주임...

이 두사람이 펼치는

정통 오피스 치정 

절륜의 찐뽀 드라마

CAWD-081 

입니다